사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은 6월에서 7월 사이 지역마다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한 달 동안 장마가 있습니다. 이 시기 차량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장마철 차량 관리법 4가지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check point 01
타이어 체크
장마철 도로에 생긴 물웅덩이를 자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져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일어나면서 제동에 어려움이 생겨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더 넣어 운행하시는 게 좋으며, 마모 상태도 확인하여 교체가 필요하다면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check point 02
와이퍼 관리
장마철에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집중적 폭우가 쏟아지면 와이퍼를 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험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 와이퍼를 관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 한다면 고무 패킹이 낡아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퍼는 통상적으로 6~12개월 주기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사용 빈도수가 많다면 워셔액 분사 후 기존 와이퍼로 깨끗하게 닦이는지와 마찰음 소리의 크기를 체크하여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check point 03
유막 제거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앞 유리 내부와 외부에 이물질이 많이 생깁니다. 이물질이 낀 상태로 운전을 하면 각종 오물들이 더해져 기름때까지 생겨, 와이퍼를 잘 관리해도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제대로 된 시야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막 제거 상품으로 앞 유리뿐만 아니라 사이드미러, 1열 창문까지 관리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발수코팅제까지 사용한다면 시야 확보에는 더욱 좋아집니다.
check point 04
라이트 점검
폭우가 시작되면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잦아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통의 경우 비상등 또는 안개등을 키고 운행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유용하지만 앞차와 뒤차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라이트를 점검하여 라이트가 나오지 않거나 빛의 밝기가 낮아졌다면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나의 안전과 차를 위하여 4가지 체크 사항으로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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