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오토와 함께하는 안전한 차량관리 ⑤ 여름휴가 이후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로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사람도 자동차도

 

장시간 덥고 습한 날씨에 피곤을 느낍니다.

 

휴가를 다녀와 일상으로 복귀 전 사람도 체력을 충전하듯이

 

자동차를 위한 점검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휴가 후 자동차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check point 01 차량 세차

 

 

외부 세차

 

 

 

 

창과 문을 닫은 뒤 흙과 먼지를 찬물을 양동이에 담아 뿌리거나 노즐 압력을 낮춰 물을 분사시켜

 

가볍게 떨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고압의 물줄기를 바로 사용하면 차량에 흠집이 날 수 있습니다.

 

그 뒤 부드러운 브러시나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외부를 문질러 이물질과 기름때를 불려 놓고

 

일정 시간 후 고압수를 분사하면 됩니다.

 

차량의 외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압력 조절, 스프레이 형태의 고압수 사용,

 

노즐과 차간 적정거리를 유지해 세차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특히 고무나 플라스틱 부품에 고압수를 분사하면

 

파손의 위험이 있어 세차에 유의해야 합니다.

 

 

 

 

차량 하부는 부식이 빨리 생깁니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흙과 모래 등 각종 오물을 온수를 단계별로 수압을 올려 세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휠과 머플러 주변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부세차 설비가 있는 세차장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세차

 

 

 

 

외부세차가 끝난 후 보닛부터 도어, 트렁크까지 모두 열어 환기를 하고 바닥매트는 꺼내

 

이물질 제거와 세척 후 건조시킵니다.

 

차량의 내부는 진공청소기와 공기압축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청소하고, 페달을 비롯해

 

시트, 핸들, 유리 등 나머지는 다목적 세정제와 마른 타월을 이용해 닦아 냅니다.

 

청소가 끝난 후에 안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 또는 청소를 합니다.

 

차량의 문을 닫고 뜨거운 바람을 강하게 내부에 순환시켜

 

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했음에도 냄새가 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check point 02 차량 점검

 

 

냉각수와 엔진오일

 

 

 

 

냉각수 상태는 보조탱크와 라디에이터를 열어 확인하실 수 있으며

 

만약 색이 탁해졌다면 교체해야 하고, 녹물이 있다면 정비소를 찾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맑은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면 교체를 해 주고 냄새가 심하거나 흰색이 보이면

 

차량을 점검해야 합니다. 또 엔진룸 주변과 주차 바닥을 살펴 누수 또는 누유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와 휠

 

 

 

 

자동차는 여름에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마찰열까지 더해져

 

타이어의 손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거기다 거친 노면과 장시간 주행으로 타이어 손상에

 

더해 휠 밸런스나 얼라이먼트까지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타이어의

 

마모와 외관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돌이나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 뒤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행 중 핸들이 떨리거나 한쪽으로 쏠린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휠 밸런스와 얼라이먼트를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과 제동

 

 

 

주행을 통해 차량의 각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봅니다.

 

정상적으로 가속이 되는지,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는지

 

차량 내 전력을 소비하는 전자장비 역시 작동을 해 보셔야 하며 시동을 켜고 보닛을 열어

 

소음과 진동 정도까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평소와 다른 소음과 진동이 느껴지면 정비소를 찾으셔야 합니다.

 

 

 

 

자동차 침수

 

 

 

자동차 내부에 물이 운전자 발목정도 잠겼다면 운행에는 지장이 없어

 

점검과 세차 후 그대로 타고 다녀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운전석 시트까지 물에 잠겼다면

 

당장은 차량 운행에 문제가 없어도 전자장비에 이상이 발생하므로 운행을 중지하고 전자 장비를 교체 후

 

차량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좋으며 차를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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